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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86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hta
추천 : 1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4 13:11:58
교육행정 준비자에요
나이 30에, 여자에,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고 울기도 많이 울고 정말 힘들게 공부하고
이번엔 어쩐지 잘본 것 같은 느낌에 내심 기대하고 김칫국이란 걸 알면서도 면접 준비하고 했는데
아침에 불합격통보 문자가 날아왔어요..
미치겠어요 어머니께 너무 죄송해요 저 땜에 맨날 불편한 무릎 꿇어가며 한시간동안 기도하시고 자정때 하는 기도가 잘 먹힌다더라 하시며 새벽이 되어서야 주무시고 원래 이른 시간에 주무시던 우리 어머니인데
할아버지 할머니도 제 손 꼭 잡으시며 이번엔 제발 됐으면 좋겠다 하시고
아이들이 웃으면서 공부했으면 좋겠다 이 마음 하나로 이제껏 공부해왔는데 아 이제 모르겠어요 9급은 특출난 머리가 없어도 끈기있게 노력하면 된다고 하는데
한다고 했는데
나 진짜 이번에 열심히 했는데왜
이제 뭘하지 어쩌지 더 해야하나 다른길을 알아봐야하나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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