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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촌지 천국 맞나봅니다
게시물ID : gomin_14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리기꼴등ㆀ
추천 : 3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7/09/01 23:48:24
제가 내일이 생일이에요.
그래서 친척들이 다 모였는데
지금..


제 학생부장에게 촌지 주라는 소리 하고 있어요

엄마는 전화로 촌지 달라는 말투로 개소리를 했다고 했고
아빠는 절대 안된다고 하고

작은고모네 오빠는 줘야한다고 하네요


엄마말은 제가 잘났으니까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선도부도 하고 전교.. 에서 놉니다.)
주라는 거구요.

그 인간이 전화를 어떻게 했냐면
제가 선도부 하는데 매일하는데에 딱 하나 자리 있는데 거기에 걸려서 하는데
너무 수고가 많다는 겁니다.
본적도 없으면서 무슨 ㄱ-
그리고 체육실기점수가 쫌 안좋다는거죠~
그리고 요즘 몸이 안좋다나~?
아주 날아다니던데 무슨.. 오늘 체육시간에 아주 날아다녀요

아빠말은 무슨 촌지냐며 화를 냅니다.
아빠말이 맞아요. 저도 주고싶지 않거든요? 달라고 해도 안줄겁니다.

고모네 오빠는 일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하라고 합니다
시대가 급변했대요. ㄱ-

우리나라 촌지천국 맞나봅니다.
우리집은 이럴줄 몰랐는데..

생일인데 기분 잡쳤습니다
촌지.........

학생부장이란 인간은
체육인데요..
평소에 시험범위 이상하게 내고 맞는반은 딱 1반 뿐이고 나머지 6반은 다 안맞아서
항의하는데도 안 바꾸고 실기시험 똑같이 둘이 했는데도 기분따라 ABCD 주는 분입니다.



전 이럴줄은 몰랐어요
아무리 제가 저분에게 체육 실기점수로 찍혔다고해도
촌지를 달라고...
주면 점수 잘준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제가 아무리 체육이 D나오고 미나온다 쳐도 저딴게 어딨습니까
체육 못하는 인간만 골라하는거 아닌가요?

저 체육이란 사람 체육고에 있다 왔대요. 자기말로는 자기가 막 선행한다고 하는데
그 선행이 뭐게요? 밤에 돌아다니면서 좀 일진같은 얘들 잡는거죠 뭐~
이인간은 자기 주관적이에요 무조건
필기 시험때 시험범위가 무조건 다 틀립니다~
반마다 다틀려요
교과서에 없는내용까지 내는것도 참 멋지죠



이딴게 어딨어요.

저딴거 신고할거 없나요?
교사 자격 정지시켜 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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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 수정하고 나니까 제 미래 이야기로 넘어가네요 ㄱ-
우리집 촌지 엄마가 가져다 주라고 하면.... 어쩔까요?

그 체육 여러사람 먹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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