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대화내용이

저: 왜?
여친: 내맘이야
(번갈아가면서 말해요)
저: 알았어
: 어, 나잘께
저 : 진짜 왜이래또
: 뭐가. 잔다고
저 : 왜이러는데
:내일 퀴즈야, 잘께
저: 아씨
: 뭐, 아씨가 뭐냐 진짜
저: 그럼 잘자
: ... 그따구로 말할래? 내가옆집 친구야?
저: 허니 잘자 쪽
: 마음에도 없는소리로 넘어가려하지마.
저: 미안해
: 미안한지도 모르잖아.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지.
저: ... 어떻게 하라고 나보고
: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면 다 풀리는줄알아?
저: 뭐가 문젠대
: 진짜
저: 풀리고 뭐고 뭐가 문제냐고
: 그렇게밖에 못해? 아씨가 뭐냐고 

제가 위에 대화내용 보여줬더니

:그래 맘대로해 내가 다 잘못한거네.
...............
이렇게 말하다가 여친이 자기가 잘못했으니 닥치고 있는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아니씨발 나보고 어쩌라고. 방금까지 잘 있었으면서. 같이 게임도 잘하고있었으면서 왜이러는건데 씨팔진짜.
내가 씨발 맨날 미안하다고 하는것도 이제 좆도 아닌거같지. 그거 말하는거 힘든건줄도 모르고. 씨팔 나는 자존심도 없나 내가 맨날 굽혀야돼? 씨팔 화나면 뭐가 화났는지 말해달라고 나 둔해서 모른다고 몇번이나 쳐 말했는데. 말 안할거면서 왜화내는데? 그런것도 모르냐고? 모르니까 물어보지 씨발. 욕도 하지말라고해서
욕도 안쓰고 일베도 가지 말래서 안가고 오유도 하지말래서.. 오유는 하고있지만 그래도 뭔데.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여친이라.. 아무리 화나도 내일은 풀어줘야하거든요.... 어떻게하죠 -_-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