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오해는 하늘의 저편으로
인생은 이별의 연속인가
희미한 미래가 보이는듯 했지만
어느새 안녕이라네
예전에 우리가 살던 그 작은방엔
지금은 다른 누군가가 살고 있겠지
상처가 되었던 너의 말들도
무의미한것 같았던 하루하루도
그때 이렇게 하고 있으면
그때 그날로 돌아갈수 있다면
그시절의 나로는
영원히 돌아갈 수 없겠지
만약 느긋한 행복이
영원히 계속 된다면
나쁜 씨앗이 싹을 틔워
이별을 맞게 되겠지
추운 겨울의 차가운 캔커피와
무지개 빛깔의 긴 머플러
종종걸음으로 골목길을 빠져나가며
기억을 떠올려 본다
만약 느긋한 행복이
영원히 계속 된다면
나쁜 씨앗이 싹을 틔워
이별을 맞게 되겠지
되겠지
되겠지
되겠지
이별 그것도 나쁘진 않지
어디서든 잘 지내길
안녕 나도 잘 견뎌볼게
안녕 꼭 그렇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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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적용이 안 되는군요... 4분 30초쯤 부터.
주변 사람들이 만화 원작을 참 좋아라해서 저도 읽었을땐 그저 그랬었는데
영화화가 된 이후에 영화를 보고 소라닌에 반했더랬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