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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여전히 유의미한 칼럼
게시물ID : sisa_11453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9
조회수 : 13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11/07 00:22:13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bar/877153.html


올초에 한겨레에 실렸던 기사인데 검찰이 세월포 특수단을 설치하겠다고 밝히고 몇몇 언론에는 “독한” 검사들로 꾸릴 거라며 벌써부터 언론플레이를 시작한 오늘, 다시 읽어볼만 하다 싶어 공유합니다. 
언제까지나 계속 속을 순 없잖아요. 특수단 단장의 과거 경력을 보고 덮으려는 수사 아니냐는 우려가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정말 온힘을 다해서 모든 의혹을 밝혀내고 공명정대하게 관련자들을 처벌한다면 검찰을 용서해야 하나요. 아니 세월호 뿐만이 아니라 삼성, 계엄령 문건, 자한당 쓰레기들 다 수사해서 법정에 세우고 처벌받게한다고 한들 잘한다 응원하고 그대로 놔둬야겠습니까. 
이것들은 요며칠 사이에도 정 교수님이 건강 핑계로 수사 안나온다고 언플하고 조국 뿐만이 아니라 조국 관련자로 수사받는 사람의 자식의 인턴과정도 터는 것들이에요. 그러면서 동시에 갑자기 세월호 특수단이라? 후안무치하기로는 노 전 대통령 때보다 심해졌죠. 
당연한 말이지만 정말 최선의 수사 결과를 내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건 당연히 해야할 일, 아니 이미 많이 지연된 의무를 이행하는 것 뿐이고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검찰개혁은 이들의 어떤 성과와도 무관하게 반드시 이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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