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제로 사귀는 것도 아니고 결혼적령기의 나이도 아닌데 남친여친 부모님께서 보고 싶어하시면 부담스러워도 그냥 만나시나요?
지금 친구가 1~2년쯤 사귀면 부모님께 인사드리는건 당연하다. 부모님께서 궁금해하시고 몇번 거절했더니 불효하는것 같아서 죄송스럽다. 여친이 자리를 어려워하고 좀 불편해해도 인사하러 갔으면 좋겠다. 상견례하라는 것도 아니고 가볍게 밥만 먹고 오자는 건데 왜 어려워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하는데..
제 생각은 4~5년쯤으로 장기연애를 했다든가. 결혼 전에 만나뵙고 인사드리는거 아니면.. 부모님 만나뵙는걸 굳이 해야하나 싶은데요..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것 같긴한데..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좀 보수적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