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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집에 오다가 숙자 아찌한테 자전거모욕들은 썰
게시물ID : bicycle2_14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끄잉끄잉이
추천 : 8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0/02 13:14:37
오늘 시험끝나서 샤방샤방한 상태로 자전거타고 신호 기다리는데..

신호등 건너가는 숙자삘 나시는 아저씨가

나쁜아저씨 : 너는 자전거 ㅈ 같은것만 타고다니냐

나 : 네?(당황당황)

나쁜아저씨 : 너는 ㅈ 같은것만 타고다닌다고


순간 당황의 물결이 밀려옴

나는 4년동안 만원 이만원씩 죠큼씩 모아서 산건데

26년에서 전두환 경호원이 자기가 믿었던 역사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는것처럼 나도 내 4년이 무너진다는 생각을 함

하지만 시험 끝나서 아드레날린이 솓구치는 나는


나 : 아저씨 겁나못생겼어요!!!!!! 

이때부터 아저씨가 당황함


나 : 아저씨 노숙자예요?!!!!

하고 옆으로 자전거 타고 달리다가 ... 다시 집가야하니까 돌아가는데 

아저씨가 주유소 직원한테 담배 한개만 달라고 잉잉대서...

나 : 아저씨 말 그렇게 하지 마세요!

아저씨 : 어..엉


하고 해피해피하게 집으로 왔습니다 히히ㅣ히히히ㅣ히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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