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꼬박꼬박 만나며 7년정도 연애를 했습니다 장담하건데 신혼부부단계는 지났을 정도인듯 합니다 그런데 상당히 자주 싸웁니다 사이 좋을때는 코드도 잘맞고 궁합도 좋습니다 평소에 누가 뭐래도 제편들어주는 남자입니다 이럴땐 결혼해도 좋겠다, 내가 조금만 잘하면 안싸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죠 저도 여자니까 서운할땐 싸우게 되고 그럽니다 근데 이사람 멘탈이 유리멘탈인 남자입니다 싸움의 규모에 관계없이 언성이 좀 높아지면 잠수를 탑니다 길면 이틀,삼일 갑니다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 생각되는데 문제는 주기입니다 한달에 이런식으로 두번도 잠수탑니다 나중에 뭐했는지 물어보면 걷기만 하거나 잠자기만 하거나 길에서 자거나 심할땐 회사도 안갔답니다 엄청 신경쓰이게 만드는 타입입니다
요약 : 오래 만난 남친이 멘탈이 약하고 싸우면 자주 잠수 탑니다 이 연애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집에서는 결혼할거라 믿는 사이입니다 단답형 결론이 아니라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