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마지막 모임이 있었습니다. 처남과 남편이 나와서 사과..... 를 하긴 했지만
말만 죄송하다 하면서 허리 숙였지 딱히.. 진정성 있어 보이지는 않았고요.. (현장에서 제가 느낀바...)
(미안하다.. 우리는 법적인 책임을 질 것이고,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 벌금 나오면 내고, 원상복구는 할것이다, 그리고 여기 떠날것이다
말이 많아지면 오해가 생기니 더이상 말하지 않겠다.. 가 제가 느낀 거....)
소란 없이 좋게 좋게 진행 되었고, 인근 주민분들도 많이 나오셔서 상황파악 하셔서
그 집에서 계속 살기는 어려워 보이긴 해요.. 다만 이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첫번째 피해자도, 카라반 주인분도 아니고.. 저 집 주인인듯요..
(현재 사는 사람은 집주인 아니라네요..) 불법 건축물로 인한 벌금은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닌
원 주인에게 부과되니.. 벌금은 벌금대로 맞고.. 다른 세입자 구하기도 어려울 테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