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 컴터 조립해줄려다
동생놈이 공돌이라 직접 시켜 보니까 잘 하드라고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조립을 본인이 해보시라고 추천하는 이유가
일단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다나와에서 견적 짜고 조립해서 컴터 받으신다며 
최근 cpu는 기본 쿨러는 안달고 사제쿨러를 많이 다는데
쿨러가 운반중에 떨어지는 경우를 한두번 봤습니다. 
다행이 조립해서 보내주면서 컴터 내부에도 뽁뽁이를 넣어서
부품에 손상은 가지 않았으나 위험한건 사실이죠. 
그리고 요즘 나오는 그래픽 카드가 방열판의 거대화로
조립상태로 배송된다면 나사 두개에 의지해서 오는데
택배가 컴터라고 살살 다뤄지지는 않으니 이것또한 조심해야죠. 
마지막으로 자기가 조립해보면 나중에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가수리가  가능해져서 좋지요. 
단점도 당연하게 있습니다. 
일단 귀찮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조립에 익숙하신분들도 윈도우까지 다 까는데 한시간 반정도 걸리고 
셋팅 하고 뭐하고 뭐하면 반나절 뚝딱이죠. 
그리고 초기 불량 대처가 어렵죠. 
시퓨나 메모리는 불량이 거의 없다고 보지만
아주 가끔 파워,그래픽카드,케이스,쿨러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케이스갈이 하다가 팬 전원핀 불량이 당첨되서 
교환할까 하다가 그냥 자가수리로 잘쓰고 있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그렇게 힘든것도 없어요. 
프라모델 만드시는 머리만 있으면 다 합니다. 
요즘에는 유튭에 컴터 조립 치면 여러거지 영상 나오니 
보고 따라하셔도 좋구요.   
화이팅임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