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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의 명칭을 변경했으면 합니다.
게시물ID : fashion_148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이짜
추천 : 1/9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03/19 16:26:10
-문제점-
이 벼룩시장이라는 용어와 기부행사가 겹쳐지니 
많은 오해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벼룩시장은 안쓰는 중고물품을 가져나와 판매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거기에 기부행사가 더해지니

당연히 오유인들이 안쓰던 물건을 가져나와 기부하듯 판매해서 그 돈을 좋은일에 쓰라고 
주최측에 기부하는 형태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몇%기부가 적다 이런 기부행사에 수익을 왜 챙기려 하느냐 전액기부해라 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생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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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방법-
이름은 벼룩시장인데 중고는 없고 대부분 헨드메이드및 자체제작 또는 물건을 띠어다가 팔거나 현직 사업자 분들등..
다양한 분들이 판매자로서 참가하는 일반 시장입니다.

그러니 오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벼룩시장 보다는 오유장터나 오유마켓 행사라는 명칭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면에 기부행사를 내새우기 보다는 즐거운 파티나 행사 문화로 홍보를 하고.

(판매금의 10%는 수수료로 주최측에 적립되어 전액기부합니다) 정도만 명시하는게 더 잡음이 없을듯 합니다.

기부행사를 전면에 거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판매자들도 전부 기부하러 오신걸로 오해를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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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이정도만 명칭만 좀 수정하고 포지셔닝만 확실히 해도 상당한 오해가 줄어들거라 봅니다.

당연히 일반 마켓 장터로 인식하고 구매자 분들이 오실것이고 그럼 판매자 분들이 봉사자가 아닌 판매자로 인식되어 
구매자 분들께서 좀 더 합리적 소비를 하여 나는 전액기부인줄 알고 비싸도 샀는데 실망이라는 말들이 안나올 것이고.

구매자는 합리적 소비로 좋은 물건을 구매해서 좋고
판매자는 경쟁을 통해 합리적 가격제시와 돈을 벌며 욕 안먹어 좋고.
주최측은 오해를 줄이고 목적대로 수수료를 걷어 기부를 할 수 있어 좋고.

이렇게 원활한 상거래로 돈을 버는 판매자들이 많아지고 입소문이 나고 
더 다양한 판매목록이 늘어날 것이고 가격경쟁으로 가격은 내려가고
구매자는 다양한 상품과 싼가격대가 형성되니 더 많이 올것이고 자연스래 더 많은 상거래가 이루어지며 

주최측은 상겨래로 이루어지는 수수료가 많아지니 기부금이 점점더 많아져
마음만 훈훈하며 우리끼리만 만족한 행사가 아니라 
많은 기부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까지 이루어지는 뜻깊고 실용적인 행사가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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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물론 수수료를 어떻게 투명하게 걷느냐 %가 맞느냐 다양한 문제들이 있겠지만. 
    현재로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건 행사명칭 변경과 포지셔닝에 대한 확실함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ps2. 명칭을 바꿀게 아니라면 벼룩시장 답게 정말 신상품이 아니라 오유에 중고나눔 하시는 분들이 좋은 마음으로 참여하여 판매하고
     전액 기부하는 형식의 뜻깊은 작은 바자회 성격으로 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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