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른살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이구요.
본론 부터 말하자면.
이번에 진짜 일년반만에 휴가라는걸 계획했는데 그 계획이 방콕입니다....집에서 방콕...너무 일만해서 힐링이 필요했슴.
친구한테 얘길 했더니 대뜸 휴가 일정잡아보라고 같이 가자고 하는데.
당황한 이유
1. 저는 다른사람들과 생활패턴이 180로 다르므로 친구들과도 잘만나지 못함. 친구들 있는 곳에서 세시간 이상 떨어져있슴.
2. 이 친구는 알아온지 십년된 친구임. 연락은 자주못하고 뜨문뜨문 연락했었고 중간에 약2년가량 못했슴.
3. 여자임. 근데 얘도 사업하는 친구임.
4. 얘도 멀리 떨어져있슴.
5. 연락 안하다 최근 내가 간간히 안부 물어보는 정도였슴.다른 친구들도 안부 물어보는 정도.
6. 본인도 일이 있을텐데....급 같이(단둘이)가자고하는게 이해불가임.그것도 내 위주로 일정짜라고...헐
7. 본인은 연애를 해본적 없는 모태솔로라 더욱 이해가 안감....사실 두근했슴...<---본심.ㅋㅋ
뭘까요 이상황은 진심 판단이 안서용..;;;;
출처 |
새벽에 글 남겼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지 못하고 많은 조언을 듣지 못해 다시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