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오유에 글을 남기네요. 너무 너무 너무 안타깝습니다. 자필로 귀순의향서까지 썼다는데 묶어다가 눈까지 가리고 북한에 추방해버리다니요. 그것도 국민들 모르게... 헌법에 북 이탈주민도 우리국민이라 명시되지 않았던가요... 묶여온 선원들 도착한 곳이 판문점인걸 알고 털썩 주저앉았다는군요... 고문당하고 처형당하고 가족들 수용소 끌려갈생각하니 어휴...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잘못이 있다면 철저히 조사해서 법정에 세우고 처벌을 해야지요. 근데 추방 이유가 귀순의사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에라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