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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故장자연 사건 재수사 촉구하는데 여성부가 빠진게 유머
게시물ID : humordata_747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ㅤㅌㅛㅇ이
추천 : 2
조회수 : 8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3/08 07:47:16

자살한 배우 故장자연의 죽음에 대한 의혹이 2년 만에 다시 수면 위에 오른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8일 오후 1시30분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연예인인권지원서포터즈,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등의 단체들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 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인 이은심 씨의 사회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유리화영 한국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여성연예인과 기획사의 불공정 계약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미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대표는 여성 연예인의 잘못된 성접대 관행을 규탄할 계획이다.


또한 이윤상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여성 연예인의 인권침해 현실과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고 장자연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다.


SBS '8 뉴스'는 지난 6일 오후 고인이 자필로 작성했다는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고인이 대기업과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을 포함 31명을 상대로 술과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한 데 이어 7일 방송에서는 10대의 어린 연예인 지망생들 또한 접대 자리에 동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이 자살한지 정확히 2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09년 고인 사망 당시 수사관 2명을 급파했지만 고인의 지인이 편지를 넘겨달라는 요구를 거부하자 압수수색 등을 통해 편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장씨의 편지는 날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SBS의 보도에 이내 편지를 확보해 진위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한 편, 고인은 2009년 KBS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다 돌연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 고인이 전 매니저에게 보낸 "술과 성 접대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의 자필 문서가 공개돼 사회적인 이슈를 불러일으켰지만 경찰은 곧 단순 자살로 수사를 종결했다.

네이트 기사 펌
http://news.nate.com/view/20110308n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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