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선 때 김기현 전 울산시장을 청와대의 명령을 받아 표적수사한 거 아니냐는 쓰레기당의 고발이 있었고 이를 받아 검찰이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을 수사하며 또다시 조국과 청와대를 엮어보려는 상황입니다. 울산시장 하나 먹으려고 그런 짓을 했다고?
더 이상한 건 왜 하필 지금이냐는 겁니다. 유재수 건도 그렇고 황운하 건도 그렇고 고발 들어가거나 한 건 한참 전이에요. 어제 오늘이 아니라. 그걸 가만히 가지고 있다가 조국이 장관 하자 정경심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다 터는데 의도가 있다고 보는 게 정상 아닌가요. 검찰개혁을 외치던 조국이 장관 되니 현 정권까지 세트로 묶어서 보내버리려는 거 아닙니까. 타이밍도 죽이네요. 곧 총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