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이니치가 1일 보도한 사연. 신발 냄새를 너무 사랑하는 남자가 엄청난 양의 신을 훔쳐 쇠고랑을 찼다. 나고야의 28세 남성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는 “신발 냄새가 너무 좋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년은 작년 9월에도 학 여학생이 세탁 후 말리고 있던 신발을 훔쳤다가 체포된 적이 있다. 신발 냄새 중독자는 주로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남녀 학생들의 운동화를 훔쳐 자신이 빌린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그간 신발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수도 없이 접했던 경찰은 골치 아픈 미제 사건을 해결하게 되었다. 경찰은 문제의 남자가 집이나 학교의 신발장을 섭렵하며 5천 켤레의 신발을 '수집'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정동일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사랑이 죄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