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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베오베를 보고...
게시물ID : humordata_1488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열제
추천 : 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2/30 10:30:01
혹시라도 궁금하실까봐 제가 아는 정보를 알려드려요
8~90년대에는 도를 아십니까로 대로변에서 많이들 행인에게접근했는데요
2천년대 초반에는 접근방식이 한번 변경됩니다
호기심을 느낄수 있도록 
'복있는 얼굴이신데요..'
'집에 우환이 있으시네요...'
이렇게 변경되었다가 
2010년 즈음부터는 길을 묻는 방식으로 접근하게됩니다
'강남역이 어느쪽이죠..? 아네.. 그런데 혹시 복이있다는 말씀 안들어보셨나요...'

뭐하는 종교인지 궁금하신가요

대순진리회라는 종교입니다
구한말 증산 강일순 을 교주(구세주?)로 하는 민족종교라고 하는 '증산도'에서 파생된
종파입니다
본교가 증산도인데 파생된 대순진리회가 더 교세가 크게보이죠
조직력이 잘 짜져있어 그렇습니다..(4-2-3-1..?)

보통은 2인 1조로 구역을 정해 활동하며
한명이 말을 걸때(사수) 다른 한사람(부사수)는 유심히 경청하기도 합니다

실제 참여하시는분이 보시기에는 
제 설명이 틀린게 있을수 있고 비하하는 느낌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혹시 라도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 찾아보세요

아 저는 마주칠때 그냥 말 안섞고 갑니다
말을 섞는 순간 집요하게 따라붙는 분들도 계셔서요

기본적인 관상공부를 조금씩은 배우고 거리 포교를 하기때문에
듣는 말중에 한두가지는 '어떻게 알았지?'하시는게 있을지 모릅니다
누구나 배우면 다 할수 있는거니
'어우 책 좋은거 보셨나봐요' 하시고 그냥 가시던 길 가시면 됩니다

아래는 걍 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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