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할라니까 수정이 안되서 다시 올리네요.
과제때문에 별로 못자서 잠시 남자 여자 잠시 헤깔렸네요 -_-;

전 복학생이고 그 후배는 저보다 2살 어립니다.

학교에서 알바하는 후배인데

그 후배는 다른층에서 일합니다.

처음에 제가 문제좀 풀어달라고 해서 접근했고 번호도 받았습니다

알바생 명단에 그 후배의 번호가 있었지만 그냥 번호 알려달라고 했죠 ㅋㅋ

후배가 알바하는 층에 뭐 가지로 갈꺼 있으면 간간히 간식 줬네요.

하루에 한번씩은 인사는 주고 받고 있어요.

시험기간때 밥 한번 먹고

간간히 문자 보낸게 전부네요.

퇴근하는데

우연찮게 지하철 같은칸에 그 후배랑 타게 됬어요

제가 먼저 불렀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이미 그 후배 친구한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본 상태였고, 없는걸 알았지만

한번 말해보고 싶더라고요.

"ㅇㅇ 야..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너 남자친구 있어?"

-도리도리 아니요.

"아 그래?"

-왜요?

"아.. 뭐 그냥 ㅎㅎ"

이렇게 얼버무렸는데



그 후배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 보통 같은경우 남자가   여자한테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그 물어본 당사자가 호감이 있다는것 알지 않을까요?

같은 건물내에서 알바하고 있어서 접근하기가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