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놈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사이비종교에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일단.. 이녀석의 사고방식은 철저한 약육강식, 철저한 자본주의자의 마인드...
이녀석이 그냥 장난스럽게 아 나는 이도저도 안되면 진짜 그냥 종교하나 차려서 거기서 걷어내는 헌금으로 떵떵거리며 살고싶다라고 말했고,
저도 그냥 장난스럽게 야 아무리그래도 그런 범죄는 하면안되지 하면서 넘길라했는데 여기서부터 스파크튀기시작함...
걔가 이게 왜 범죄냐라면서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옥신각신했는데, 결국 저의 의견은
사이비종교를 만들어서 선한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하면서 그걸 이용해 돈을 뜯어먹는게 공갈, 갈취, 강도짓이나 다를바없지않냐라는거고
이 녀석의 주장은, 만약 내가 깐따삐아교라는 사이비종교를 만들었는데 누군가는 그 깐따삐아교를 진리라고 여겨서
지친 인생에서 휴식을 찾을수있는거 아니냐. 그러면 나는 그들에게 위안과 다시 일어설수있다는 믿음을 파는거고,
그 사람들은 돈을 이용해 그걸 구매를 하는 일종의 상품인거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종교는 상품가치중하나)
그래서 왜 사람들이 사이비종교를 안좋게보는건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납득이 가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