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vop.co.kr/A00001451930.html 오늘 쏟아진 많은 ‘~라고 알려졌다’식 단독보도 중에 진실은 몇 개나 될까 싶었는데 벌써 하나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이 경찰에서 나왔네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겁니다. 죽은 이는 말이 없다고 고인이 되신 분의 마지막 부탁까지 검찰이 거짓말로 만들어냈다는 말이 되는 거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사실이라면 왜 이런 거짓말을 했을까요. 그 휴대폰에서 어떤 내용이 나오든 사실이라는 신빙성을 높이기위해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전혀 손대지 않은 휴대전화에서 나온 정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정경심 교수가 본인 사용 컴퓨터를 포렌식했다고 했을 때 별의별 소리가 다 나왔었는데 검찰이 이런 식이니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경찰도 반드시 포렌식에 참여해서 감시해야만 합니다. 검새들 믿음이 안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