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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 설에 갔다 오다 >.<
게시물ID : freeboard_148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쥐도령
추천 : 1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3/11/03 01:43:20

설에 올라간 건 3년만에 일 >.<

토요일에 올라간다고 갑자기 연락하고 휭~하고 올라갔다 왔습니다 >.<

내가 강남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중 나온 건 람군, 베베양, YKJ군

(마중 나와서 고마워 ^^)

언제나처럼 베베양은 날 갈구고 >.<

YKJ군은 수줍음이 많아서 계속 람군 뒤에만 숨고...

꼭 쵸파처럼 숨는다. 머리만 숨기 >.<

앞으로 YKJ군은 쵸파라고 부를 생각 >.<

케이 원페어군을 만나고 고기에 술 한잔 하고...

베베랑 같이 뼈다귀탕 먹으러 가고...

거기서 곰탱이 형 만나고 어린이군도 왔습니다 >.<

곰탱이 형 힘 무지 세요 >.<

그리고 람군네 집 근처에서 시지양 만나고 오징어 회를 먹었습니다. 냠냠쩝쩝~

요리양은 일이 바빠 못 오고 담 날 왔구요.

제가 일요일에는 아침도 안 먹고 베베양이 해준 김치찌게로 점심을 먹었죠.

(김치찌게 맞지? -_-;)

배가 고파서 힘을 쓸 수가 없는 관계로 (제가 좀 많이 먹어요)

계속 잠만 자다가 >.<

너무해군이랑 저녁을 하기 위해 이동...

가는 도중 배가 너무 고파서...

호떡 같지 않는 호떡 먹고.... 떡을 먹었죠. ^^;

그리고 고기집에 가자마자 밥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배가 부르니 좋더군요 ^^

이상하게 술 한 잔 안 마신 제가 가장 취한 듯 해서 미안할 따름이구요 >.<

모두 같이 노래방으로 고고~~

모두들 노래 잘 부르시고... 너무해군 원츄~ 

노래방에서 잼나게 놀았습니다. ^^

그리고 설에서 밤 11시 버스 타고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

만난 분들 모두 반가웠구요. 람군이 회덮밥 해준다고 오징어 회를 가지고 왔는데...

못 먹고 와서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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