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고갤에 눈팅족입니다....... 현재 올해로 22살 이고 남자입니다~.. 집안형편,진로등의 이유로 현역 단기하사로 복무중에있습니다. 학창시절에 저는 돌이켜 보면 성격이 활발치 못했고 학교-집-친구 단순한 이런패턴에 살았던거같습니다.. 그렇게 군대를 오다보니 사람대하는거 많이 어려웠고 상급자에 대한 예의도 많이 부족했으며 결론적으로,..여러사람들과 멀어지게됐습니다 군생활도 사회생활이기에 더욱이나 간부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못하고.. 여러가지 실수,잘못등을 거치면서 현재는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고... 거기다 오랜만에 휴가를 내려갔다왔는데 집에서는 돈이 급하다고 저에게 몇 백만원 가량이 필요하다해서 조만간 집에도 보태줘야합니다(당장 돈 보태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게 치이면서 살다가 휴가 가서도 돈문제 걱정도 하니..올라와서도 씁쓸한 기분에... 회의감..후회가 듭니다..내가 뭐 하고 있는건지 이나이먹도록 연애도 못해보고..재미나게 놀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직업으로 삼으며 출.퇴근하면서 개인생활도 누리고 그런생각 가졌었는데 그러기는 커녕 퇴근하면 그 날 그 날 있었던 정신적압박때문에 술,담배만 늘어나고 이번에 집문제도 겹치니 앞으로 너무 막막하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렇게 하면 장기복무는 거의 힘들고 군생활 얼마 하지도 않앗는데 전역후의 진로도 설계해야하고...많이 복잡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