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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88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술깊은숲길★
추천 : 4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1 11:10:42
몇년전 겨울 술한잔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마음이 헛헛하더라.
아버지께 전화했지. 한 11시쯤.
"아부지, 사랑합니다."
주무시다 일어나신 아부지의 황당한 반응.
"뭣여?"
"아부지 사랑한다고라~"
"미친1놈, 술처먹었냐? 싸게 들어가!"
.
.
.
다음 날, 어머니께서 전화하셨더라고.
"어제 밤에 아부지한티 머라고 힜까니 한숨도 안 주무시고, 아침이는 히죽히죽 웃고 다니셔야?"
출처 |
올해 여든하나되신 아부지와 쉰 된 아들의 3년전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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