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오유를 잠깐하다가 밀린설겆이를 하고(참고로 전 유부남입니다 -_-) 오유를 다시할까 하는 찰나에 갑자기 번뜩이며 이녀석이 마구 땡기는 겁니다. 제가 병장을 11월에 달았으니 한참 추웠을 때였나 봅니다. 항상 선임들 먹을거 물채워주기 바쁘다가 병장달았다고 이제 너도 먹을 짬밥이라며 한봉지 건네주던 그기억이 아련하네요.. 후후 그나저나 옛기억을 떠올리며 한번 시도해 봤는데.... 머 지금와서 먹으니 맛은...
여전히 끈내주는군요. ㅋ ㅔㅋ ㅔ 시원한 맥주와 곁들여 먹으니 더할나위 없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