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이 이재용 일병 구하기에 총력전입니다. 한국인권신문(??)이란 곳에서 이재용에게 상을 주려다가 논란이 일자 취소했다는데 그 상이 다름아닌 ‘인권상’이라네요. 참나... 이런 애들은 자꾸 삼성과 이재용일가를 동일시해요. 삼성은 대단한 기업이다, 한국 경제의 주춧돌이다, 누가 아니랍니까. 근데 그 대단한 삼성을 이룬 게 이씨 일가인가요? 정경유착으로 성장하고 노동자들 말 그대로 ‘갈아넣고’ 온갖 불법행위로 삼성을 지배해온 이병철 이건희의 공과를 따져도 인정해주기 매우 힘든데 이재용? 적당히 해야죠 적당히. 게다가 인권상? 민주주의의 아버지 전두환급 ㄱ소리네요. 이거 외에도 뉴공에도 나왔지만 기차 타고 힐링여행 떠났다에서 멈추지 않고 패딩이 어떻다느니 언론은 계속 펌프질입니다. 이것들 진짜 부끄러움이란 걸 모르는 종자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