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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에 딱히 관심없다가 이번에 뭔가를 느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47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치중2병
추천 : 23
조회수 : 22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12/24 02: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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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부모님은 자한당을 참 좋아하셨지만

딱히 정치에 관심이 없었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날 예비후보 선거유세 자원봉사 한번 나가달라고 

하셔서 나가드렸는데

저는 솔직히 대충 시간만 때우다 갈생각이였는데

들어오자마자 저를 입당가입서를 내주고 이력서를 내놓으라고

하는겁니다...

어머니 지인이시니 해드리긴 해드렸는데

참 기분이....뭣같은게...

그러더니 저를 개처럼 부려먹더군요

거기 일하는 사무뭐시기들도 얼굴에 힘이 없음...

결정적으로 충격받은게

선거 유세를 하는데 지나가는 사람이랑 악수하고 

뭐 잘살게 해드리겠다 뭐다 그러는데 한참을 그러고

갑자기 차에 타더니 같이 일하는 사무원한테

"건방진새끼 왜 나랑 나란히걸어! 이새끼야"

.......

저런놈이 사람이 사람으로 보이게 습니까...

하 오늘 입당가입서 쓴것도 뭣같아서 후회중입니다

입당가입 취소하는법 있나요??;;;


진짜 구역질 나네요 나이좀 먹은 꼰대의원들만 그러는지

아님 자한당 종특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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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03:26:19추천 13
정치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해 있습니다

관심이 멀어지면 그와 같은 분들에게 지배를 받습니다
댓글 0개 ▲
2019-12-24 04:04:37추천 3
꼰대문화는 딱부러지게 헬조선 고착적인 불합리문화라 어떻다라고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대표적인 예가 자유한국당같은곳이긴하죠....
존중과 존경은 나이만많다고 돈만많다고 계급만높다고 그냥받아지는건아닌데... 참 은근히 많은사람들이 착각하는점이죠 그런문제가 요즘들어서 전세대에 펼쳐저있긴합니다. 같은예로 젊은꼰대의 등장입니다 과거에서는 나이많은 꼰대가 주가돼엇다면 요즘은 20대초중반 간혹 10대들도 꼰대질을하면서 자기보다 약자들을 괴롭히고있죠.. 저는 그것이 전부다 해방후 단추(정치, 사회, 경제적모든 ex:반민특위, 독재, 재벌독식경제체재구축, 군사정부)가 잘못 끼워진데 원인이있다고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때 시절도 아니고 고치지못하고 고착화 시킨다는건 결국 글쓴이분이 언급하신 그런분들에게 책임이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택을 잘해야합니다. 독일 나찌도 누가 강요에의해 강제로 탄생한건이 아니라 독일 국민 자신들이 선택한것입니다. 그리고 그 잘못된선택을 반성하고 부채의식을 갖지않는다면 그런 선택을 한자들은 마땅히 비판받아야합니다. 국가를 병들고 국민이 병들게하기때문입니다.
댓글 1개 ▲
2019-12-24 04:07:16추천 2
그리고 글쓴이 분이 언급하신 글을보고 다른생각을해본다면 저짝것들은 민주주의가아닌 마치 조선시대 계습사회 중세 봉건시대로의 회귀를 바라는것같습니다 과거에는 신분 즉 양반(사대부)들이 상위계급이엇다면 지금은 자본으로 부를축척해서 정보독식으로 사회속에 최상위 직업등을 휩슬다시피하는 그분들.... 이 현재의 신분이니까요. 신분사회가 없어졋다는 분들이 간혹있는데 저는 이대로 간다면 과거의 그것처럼 고착화된 신 신분사회가 될거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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