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다음주 월, 화요일 꼴랑 이틀주면서 생색은 엄청내고
그것도 휴가 언제쯤인지 여쭤봤다가 사장님한테 놀생각만한다고 쿠사리나 먹고
내내 안알려주다가 휴가날 바로 전주인 이번주에 알려줌....
아니 사장 자기는 1년에 몇번씩이나 자리 맘대로 비우고 해외여행 슝슝 다녀오니까
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정말 너무하잖아요???? 직장인에겐 1년에 여름휴가 말고 언제 평일에 쉬어보나요?ㅠㅠㅠ 여행은 이때 아니면 언제갈수있나요 ㅠㅠㅠ
주말껴서 4일줘놓고 4일이나 쉬면 충분하다는 개소리나하고......와나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일주일전에 휴가줘놓으면 그냥 집에서 에어컨이나 키고 쉬어라 라는것밖에 더되나요
이제와서 해외 알아보면 비행기고 숙소고 비싼것밖에 안남아있고
국내도 갈만한곳들은 죄다 만실이고......ㅠㅠㅠㅠㅠ
진짜 우울해서 눈물날것같아요....
법적으로 정해진 연월차도 맘대로 못쓰게하고... 연휴때 하루라도 붙여쓸라 하면 엄청 눈치주고...
맘같아선 신고 콱 해버리고 싶은데 돈벌어먹고 산다고 이렇게 찌질하게 말도 못하고 속상해만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