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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48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레기!!!
추천 : 103
조회수 : 2921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1/06 09:08:18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1/05 23:00:36
(오늘 아침에 일어난 실화구여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아침 군대간 형한테 면회를 가는길이였습니다... 아버지가 운전하시고 저랑 어머니는 길찿느라
바쁘고... 뭐 군대찿는 길이 쉽지는 않터라구여^^:: 한참을 해매다 겨우 부대근처까지 왔습니다 조금만
더가면되는데 왼 중형차 한대가 길을 막고선 20대후반정도된 남자하나가 걸어오더니만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면서 아버지 보구 나오라고 하는것입니다... 나와서 하는말이
저의 아버지보구 "왜 운전 고따구로 하냐구..? 당신 미쳤어..?? 정신나갔어..???!!!"
이유인즉... 과속방지턱에서 속도를 왜줄이냐구... ㅡ,.ㅡ:: 너무황당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어의가 없더라구여 아버지는 아들뻘 대는 넘한테 고개숙이며 죄송하다구 했는데...
솔찍히 그런 아버지 모습이 정말루 보기안좋았습니다 ... 그런데 그넘이 아버지에 빰을갈기며...
"너 내가 누군지 아냐?? 미친 개 쓰레기같은넘...!! "
그모습을 보자마자 순간 울컥해서 고넘을향해 짱돌하나던지면서 달려가 얼굴을 사정없이 갈겨버렸습니다
한방맞구 쓰러진넘을 밟으면서 계속때렸습니다 아버지도 절 말렸지만 그뗸 아무것두 보이지 않았져...
그저 내아래있는 개쓰레기만 보이고... 한참을 때리다 지쳐서 꺼져 라구하니깐 정말루 빨리 꺼지더라구여
차에다가 핸펀 나뚜고 지갑하나들구 친구네 집에 왔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한데 아버지께 죄송하다는 생각
이 드네여 뒤에계시던 어머니께두여... 그저 착하게만 보였던 아들인데 이런 모습을 보이다니...
이글쓰구 집에갈생각입니다 무릎꿇고 빌어야져... ㅠ,.ㅜ
혹시 길가다가 앞차가 느리게 가는 경우 있잖아여... 마냥성질내지 마세여... 10에4~5은 눈 안좋으신 아버지들이 자식들을 향헤 가는 차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욕좀 할께여... 분이 안풀려서...)
그리구 오늘 아침 10시쯤에 충남 천안 성환읍에있는 제3경비중대 담벼락 옆길지나다가 거북이 흰색카렌스
를본 푸른색삼성차SM520 차를 몰던 5:5가르마에 개똥썬글라스를끼구 금목걸이에 갈색니트 베이지섹바지를
입은 놈은 봐라
"니가 그렇게 잘났냐?? 그렇게 운전 잘하냐?? 글구 니가뭔데 지랄이야?? 니까짓게 뭔데 행복한 가정에 금을내냐구 이 씨발넘아!! 내가떼리니깐 아프냐?? 거러지새끼... 씨발 난생첨으루 때려본게 너다 축하한다
씨발... 넌3류축에두 못끼는 쓰레기야 분리수거두 안되는 잘타는 쓰레기... 꺼지라니깐 정말루 잘꺼지드라
쌩 양아치세끼 집에서 영화좀 구만보구 나가서 일이나해라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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