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에 괴상한 흡현석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저럴거면 뭐하러 분리시켜놨지?

자세히 보니까 의자는 있네요...등받이 없는게 맞는듯...

소개팅장소해도 되겠네

흡연자에 대한 편견인가 저 의자들 담배빵이 가득하고 더럽고 깨져있고 낙서되어있어서 사람들 아무도 안앉을것같음.

엌!! 내 고향인데? 왜 저래놨지 ㅋㅋ

사랑은 연기를 타고~

남녀차별 심하네.......ㅋㅋㅋ

꼴값을 떨어라 꼷값을

와 섹드립봨ㅋㅋㅋㅋㅋㅋ어마어마하다

하다하다 정말ㅋㅋㅋㅋㅋㅋ
뭣하러 빨간 글씨로 여성을 강조해놨데ㅋㅋㅋㅋ
그거 생각나네요 어떤 공원에서
여성 전용 화장실 만들어 놓은 거ㅋㅋㅋㅋㅋㅋ
걍 여자화장실 만들어 놨음 됬잖아ㅋㅋㅋㅋㅋㅋㅋ

1제 생각도 구래요
사실 예전에 서울첨가서 길에서 담배피시는여자분 컬쳐쇼크였다는...
10년도 더 된얘기긴하지만

괴산망측하네요에서 현웃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큽ㅋㅋㅋㅋㅋㅋ

여자고 비흡연자지만 당당히 피지 못할 이유가 뭐있을까 싶네요 누가 볼까봐 숨어서 피고.. 금연구역과 길거리에서 피지않는다면 문제될게 없는데 여자가 담배핀다고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과 스스로도 당당하지 못한 사람들.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어릴적에 어디여자가 길에서 담배피냐며 동내누나 싸닥션 날리던 동내할아버지 생각나네요. 지 딸뻘인 하숙생건드리려던 개객끼였는데 댓글보니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우리나라 여성분들 솔직한 생각으로 많이들 억압받고 살고있습니다.
회사 다니다 출장으로 대만에 몇달 상주하면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같은 동양권이고 인접 문화인데도 여성들 자유분방합니다.
여자들 길에서 당당하게 담배 핍니다. 처음엔 문화충격이었는데, 점점 살다보니 아,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했었구나, 여자라고 못할 이유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나라 여자들에 대한 측은지심이 생기더라구요.

대만여자들 많이 노출하고 다닙니다. 근데 거기는 노출 다 하고 다녀도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같은거 신경 안써도 되고, 허리 굽혀서 땅에 뭐 줍거나 할때 조신한척 가슴 안가려도 되고.. 계단 같은거 올라갈때 치마로 가린다거나 그런 조신한 행동? 없습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남자들이 쳐다볼 걱정이 없으니까 별로 신경을 안쓴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우리나라처럼 예민한 부분이 많이 적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쉽지는 않겠지만 지금처럼 여자가? 여자란 말이야~ 이런것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면 천천히 바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