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기보단 그냥 그런 상상이 듭니다. 그냥 죽는 것도 아니고 아주 참혹하게 죽습니다. 선로 경계에 목을 놓은채로 그대로 열차에 밀려서 죽는 상상, 8층(저희 집입니다) 옥상 난간을 밟고있다가 미끄러져서 추락사 하는 둥 떨어지면서 또는 목이 찢겨지면서 눈앞에 시야가 새카매지고 순간 사고가 뚝 끊켜버리는 그 죽기직전의 감각까지 상상일 뿐인데도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진짜 상상이 드는 순간 온몸에 소름과 불쾌감이 들면서 미칠듯이 무서워집니다. 제가 상상을 하고싶은 것도 아니고 그냥 불현듯 이런 상상이 밀려옵니다. 최근 우울한 일이 몇번 있었는데 사람이 네거티브해지니까 그러는가 싶기도하고... 실제로 겪고있는 중인지라 딱히 결말은 없지만... 다음에 찾아올 상상이 무엇일지 상상하게 된다 해야되나..;;; 우울한 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