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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_)흔한 등교길
게시물ID : pony_148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ainbow_Dash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1/23 16:32:41
오늘은 매우 추운날이였다.
그러므로 나는 교복과 바람막이를 껴입으며 학교로 나섰었다.
그리고 급식실쪽에 물을 마시러 갈때, 
친구가 구름다리에서 내다보며 나를 불렀다.
"야! 빨리 이리와봐!"
뭐,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놈이다보니, 순순히 그말을 듣고 나는 구름다리로 향하였다.
구름다리로 가자, 그녀석이 나를 반기었다.
그놈은 내 어깨에 팔을 올리고, 기대었다.
나는 집에서 포니게를 보다가 늦게 나왔으므로, 몇시지? 라고 중얼거리며 핸드폰으로 잠금화면을 
보았다.
다행히 시간은 8:17으로, 지금 교실로 간다면 지각하지는 않을것이다.
내 목에 팔을 감싸고 있던 그녀석은 내게 말하였다.
"야, 폰 패턴좀 풀어줘봐."
나는 물론 거부하였다. 왜냐면 폰에는 포니게임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강제 포밍아웃?!?
아무튼 거절하자, 그녀석이 앙탈을 부려대었다.
다만 여기는 남중이라서, 남학생이 남자가 부리는 
앙탈을 보고 좋아라 하면서 원하는걸 들어주지는 않을것이다.
결국 그녀석은 내폰을 뺏고 튀면서 까지 부탁했고,
나는 지각했다... 멍멍이.
나는 그에게서 폰을 뺏고 지각한채로 반에 가면서 뒤늦게 생각했다.
"혹시... 저 놈도 브로니...?"

그렇다고 합니다. 실화.
참고하라고 올리는 패턴 잠금화면과 짤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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