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헤어졌거든요.. 그래서 이젠 주말도 심심해질거구.. 치킨같은것도 이젠 그냥 혼자 먹어야겠구나.. 싶으니 영 입맛도 없고.. 나 없이 잘 지낼까 걱정도 되고.. 같이 보살피던 강아지는 어떻게 잘 케어 받을까 강아지가 나 찾진 않을까? 강아지볼때마다 내 생각 안날까.. 이젠 다른 여자가 우리 ㅇㅇ엄마노릇하겟지.. 싶고 그렇네요.. (강아지는 초반기에 반씩 보태 분양받고 남친 대학졸업후부터는 본가에서 키우고 있어서 주말마다 보러 갔었어요 . 부모님이 강아지를 엄청 이뻐해주시긴 해요) 그래도 오빠가 좋은점도 분명 많은데 이런저런 일로 이 사람이랑은 결혼할 자신도 없고 이러느니 헤어지는게 낫겟다 싶어서 헤어졌거든요. 좀 있음 적응 되겟죠.. 매일 붙어있다가 하루아침에 연락한번 못하게되니 너무 허전하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