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도 집을 비워서 화장실이랑 물이랑 다 준비해주고 갔다왔거든요
 
와서 모래청소해보니까 분명 여행기간동안 식사와 배변은 문제없이 지냈던것 같구요
 
어제도 쌩쌩하게 잘 돌아다녔음
 
근데 오늘부터 이상하다 싶더니 잘 살펴보니까 고개를 잘 못드네요
 
그렇다고 다친것 같지는 않거든요
 
간식에 흥미도 많고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사냥하러 가는것 봐도 멀쩡한것 같은데
 
(간식으로 위에서 낚시질하니까 낑 대면서 고개를 못드네요)
 
이상하게 고개를 축 내리고 다님; 식빵자세에서도 고개를 쭉 펴놓고 있어요
 
전체적으로 힘이 좀 부족해보이는데
 
 
1. 이런 증상을 보이는 병이 있나요?
 
2. 전에도 몇일 집을 비운적 있는데 그 때부터 발정나기 시작했거든요. 제가 집을 비워서 생긴 스트레스에 인한걸까요?
 
3. 여행갔다가 silver vine 파우더라는걸 사왔는데 일본제품인데 한국말로는 개다래파우더라고 적혀있음. 이걸 사료위에 뿌려주니까 냄새만 맡고 안 먹어보려고 하길래 혀에 억지로 찍었는데 별로 흥미 없어하더군요. 근데 약간 뒹굴거리기는 하던데 그 부작용일까요? (캣닙도 안먹는 야옹이임)
 
 
 
외국에서 키우는 중이라 아픈게 제일 무서운데 지금까지는 멀쩡했거든요. 중성화도 잘 견뎌냈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