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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게시물ID : freeboard_1877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78
추천 : 0
조회수 : 1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02 13:28:36
아이들이 레스토랑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자동차 뒷자석의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메지 않았다.

첫째 아이 아침 회화 수업에 참석하지 않았다.

강제로도 할 수 있었는데 

내가 엄마로서 방치한 일들.

나 혼자 아는 일이었다면 이렇게 반성문 쓸 일도 없었겠지.

자괴감과 죄책감에 우울해지지만 

한편으론 약이 되는 일인건가 싶다.

더 나은 인간이 될 기회가 아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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