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줌 가족들과 대화를 하면 항상 하는 얘기가 뉴스를 안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보면 욕이 절로 나와 참 난감하다는 건데...
이거 듣기 전에 오유 둘러보니 온갖 짤이 돌고 분위기가 대충 파악 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소리만 들을 수 없을까 찾아보니 팟캐스트 앱에 오디오버젼도 있더군요. 깐죽거리는 얼굴 보기 싫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손석희 마지막 토론이라고 정말 인내심을 가지고 듣는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왜 대부분 주제와 관계없는 말만 하는 진씨에게 이리 많이 발언권을 주는지. 사회자가 아니라 패널이 중심을 잡고 그 패널을 다른 패널이 칭찬하고. 안 부끄럽나? 왜 진씨의 혐오발언은 그냥 내버려두는지? 손석희는 진씨와 같은 의견이라 그런가 아님 곧 그만두니 다 포기한 건가?
초창기에 패러디의 귀재로 이름을 알렸던 진씨가 역시 책 제목을 패러디 해 낸 책 제목이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였죠.
정줄 놓은 거 같지만 좋게 본 세월이 있어서 이 ㅅㄲ 무덤에 침을 뱉을까 말까는 아직 고민 중입니다. 대신 관심은 이제 끊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