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분명 옥수수를 먹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뒷부분부터 먹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ㄷㄷ를 들고 있었다...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익숙한 모양새로 잡아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은 더욱 피폐해져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옥수수를 다 먹고 기둥을 쭈욱 빨아서 국물을 먹는게 맛있는데..
뭔가 미묘한 기분이 들어서 저기서 더이상 먹을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