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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정부가 시급하게 해야 할 일
게시물ID : sisa_149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악진
추천 : 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12/19 23:54:12
-정보기관 대북라인 전면 쇄신 : ㅅㅂ 김정일이 죽은지 사흘이나 지났는데 그걸 북한이 가르쳐줘야 아나? 국정원은 도대체 왜 있나 나가뒤져라 밥버러지들아.

-김정은 인물 분석 : 멀쩡한 남한사람을더러 일본신문 베껴다 김정'운'으로 만들었던게 마치 어제 있었던 일같다. 
김정은 인물 분석은 얼마나 돼있나? 어떤 성격인가? 누구와 교류하는가? 직속부하들은 어떤 사람인가? 용인술은 어떤 편인가? 좋아하는 음식은? 좋아하는 취미는? 스물여덟이라던데 여자관계는? 어떤 전략을 가진 인물인가? 북한 군부나 당내에서는 어떤 평판을 가졌는가? 북한주민들에게는 어떤 평판을 가졌는가?

-김정일 유훈 존재 여부와 내용 확인 : 김일성도 객사했지만 남겨둔 유훈이 있었고, 김정일의 정치는 김일성의 유훈을 내세운 '유훈통치'였다. 김정일도 이러한 유훈을 남기지 않았는지,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해야 한다.

-조문단 파견 : 난 솔까 맘에 없는 말이라도 '상심이 크시죠'하고서 김정은이랑 악수 한 번하고 돌아올 조문단을 파견하는게 맞다고 본다. 정권교체되면 빨리빨리 인사트는게 외교의 ABC아니냐.

-권력승계구도 예상 : 김정은은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절대권력을 가진 통치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비대해진 군부의 꼭두각시가 될 가능성은? 
부하들과 권력을 나눠가질 가능성은?
김정은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김정일은 20여년에 걸친 후계자준비를 하고도 리더십이 휘청대었고 상당한 규모의 숙청을 했다. 군부가 김정은을 적대시할 경우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김정은과 그를 둘러싼 인물, 역학구도에 대해서 검토하고 전개가능한 시나리오+대응책을 최대한 많이 개발할 것.

-북한 대외관계 변화 : 중국과 신 지도부의 관계는? 러시아와 신 지도부의 관계는? 일본? 미국? 남한? 이란? 파키스탄? 
김정은이 절대권력을 손에 넣는다는 가정 하에, 
젊고 유럽유학을 했던 김정은이 의외로 개혁개방에 호의적일 가능성도 있다.
북한의 사망발표가 있기 전 오늘 오전11시까지만 해도 남한에서는 미국의 대북식량지원뉴스가 나오고 있었다.

-2012 강성대국 건설은? : 2012은 김일성 탄생100주년으로서 경제대국을 건설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었다. 건강이 악화된 김정일이 연일 현장시찰을 했던 것도 2012경제대국 건설 때문. 김정일이 일하다가 과로사라....참 묘한 기분이 든다;;;;;;

-2012대선에서 공화당이 집권한다면? : 현상유지정책 틀이 바뀔 가능성은 낮지만 대북제재를 다시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

-국지도발 가능성 : 김정은의 지명도를 높이기 위한 국지도발 가능성은.....거의 필연성이라고 여겨진다. 어차피 발리고도 이겼다고 우기는 놈들이기 때문에 사정봐줄(?) 필요없다. 군인들이 고생이 많겠네.

-북한정권 붕괴에 대한 대비책 : 평화에 대한 치명적인 위협이 되겠지만 시나리오 정도는 세워놓고 있어야겠지. 중국개입차단부터(미국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한 부분) 향후 흡수통일 부작용해소까지.....시나리오 정도는 세워놓고 있는 거겠지? 사실 이명박과 박세일은 노골적으로 이 시나리오를 읊고 다녔다.


일솜씨가 쩐다고 자부하는 가카가 이것보다는 꼼꼼하게 준비 중일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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