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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안쓰다보니 언어 구휘력이 떨어지는거같다.
게시물ID : gomin_1490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흐르는별
추천 : 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7/30 19:44:36
출처

무심코 이런생각이 든 이유는 여기서 사람들이 쓴글들을 읽으며 그글에서 감정을 느끼고

같이웃고 공감하며 나도 소소한 내 이야기를 써볼까하고 시작하다 보면 늘 몇줄쓰다 막혀버리고 말았다.

뭔가 머리속엔 글로 나와야할 내용들이 한가득있는데 손가락이 받아들이지 못하는건지 아님 뇌가 오작동을 하는건지

결국 뒤죽박죽이 되어버리곤 뒤로가기를 눌러버린다.

뭐가 문제일까 육하원칙에 의거해 작성을 해볼까 아님 머리가슴배는 아니고 서론본론결론에 맞춰 써볼까

시간순으로 나열을 하다가도 무엇인가 어색해져버리는 나의 글내용들

공곰히 생각하다 그냥 이문제를 써볼까하고 나는 곰같은 손가락으로 노트북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다

아.. 뭔가 삼천포로 빠져버린 느낌이 들기시작한다 제목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거 같아 잠시 글을 멈추고

스크롤을 올려 처음부터 읽어본다 아... 무미건조하고 별내용도 없으며 드립이라고 쓴 머리가슴배는 손꾸락이 오그라듬과

동시에 인터넷창을 꺼버리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하긴 늘 이렇게 쓰다가 그냥 에이 치아뿌라 하면서 다른 재미나는 글이나 읽으러 간다

나는 늘 방관자인 셈인가? 눈팅만한다고해서? 그래도 멍멍이 사진도 꽤나 올리구 딸아이사진도 종종 올렸는데

아 나는 베오베티켓도 한번 받은적이 있는 남자다. 아 두번 받았다 .. 한번은 익명이라 공개할수가 없다.

또 삼천포다 ..

한번생각해봤다 내가 장문의 글을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 아님 사건사고들을 글로 써본게 언제일까

기억이 없다. 최근 몇년내에는 없는거같다

무슨글을쓰더라도 기본적인 양식이 있고 난 거기에 맞춰 답변만 작성을 하면 될뿐 내 의중을 나타낼만한 기회는 거의없다

한참 삘받고 글쓰다가 카톡오고 전화오고 리듬이 망가졌다

그만쓰지만 글쓴걸 삭제하진않겠다 난중에 와서 봐야지 이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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