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알바하는 누나가 있는데 얼굴이 워낙 귀엽고 이뻐서...
성격도 워낙 착하고...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는데...
이 누나가 오늘 좀 꾸밀시간이 없었는지 모자만 푹 눌러쓰고 왔는데...
잠깐 모자 벗은 거 봤거든요...
근데...오 마이 갓 ㅠㅠ 제가 알던 그 누나가 아닌거에요...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지....?? 하...진짜...
누나랑 같이 알바하면서 짬나면 같이 장난도 막 치고 그랬는데...오늘은 그럴 기분도 안들고 ㅠㅠ
좋아하던 감정도 확 식어버리고 ㅠㅠ
저 나쁜놈인가요...사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아무리 화장전후라고는 하지만...그 정도로 차이가 심할 줄은 몰랐네요 ㅠㅠ
눈이 갑자기 실눈이 되고...여...여드름도 있고 막 ㅠㅠ
컬쳐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