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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이 내일로써 끝이 나네요.
게시물ID : readers_14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inejade
추천 : 5
조회수 : 3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5 00:43:49
병신백일장이 내일로써 끝이 나네요.
그런데 모두들
병신백일장의 팜플렛에 적혀있는 
병신들의 순서가 바뀌었다는 거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
베오베병신들을 가장 아래다 놓고
아직 베스트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새싹병신들이 가장 먼저 보이게 위에다 놓여졌습니다.
청새치님의 따뜻한 마음과
아직도 병신백일장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셈이지요.

게다가 
악당 0호 1호 2호 123호 4호 5호같은 탈락전담반과 서포터즈들이
댓글로 탈락자를 구해내기 위한 노력들은
얼마나 고맙고 귀여운지요.
마음씨가 참 고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오늘도 기라성같은 샛별이
또다시 베오베 순위를 요동치게 만들었지요.

이런분들이 있기에 아직도 병신백일장이
아직도 활력을 띠고 웃음이 피어나고
재미있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오늘은 아쉽게 탈락자도 더러 있었습니다.
탈락자명단은 공개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는 여러분들을 믿으니까요.
악당 0호 1호 2호 123호 4호 5호도 여러분들을 믿을 겁니다.

역시나 어젯밤 예상했듯이
막판 스퍼트를 내면서 질주하는 병신들이 많았습니다.
왕자의 맹추격으로 인해
베오베병신들의 판세는 완벽하게 뒤집어지고 있네요.
저는 사실 왕자가 베오베 꼴등을 차지하는 게 가장 안정적인 노선이라 생각했지만
역시 막판 스퍼트는 무시 못할 만큼 대단해서 금세 순위권까지 안착되더군요.
그럼으로써 찌찌털이 굉장히 위험한 포지션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박근혜씨의 벼락같은 상승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끝물일거라 생각했던 반유희는 아직도 견고하게 
천천히 추천수를 쌓아올리며 버티고 있네요.
반면에
베스트병신들은 베오베병신을 노리고 있는 다크호스들이 
은근히 많아서 더 아쉬운 전쟁터입니다.
추천 몇개만 받으면 베오베병신에 입성할 수 있는데도
그들은 이미 시간에 파묻혀 잊혀지고 만 것 같습니다.
그것 또한 그들의 운명이겠지요.
역시 시간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재미있는 역전극은
박근혜씨가 반유희를 아슬아슬한 차이로 역전해서 1위가 되고
베스트병신 중에 하나가 턱걸이를 하면서
꼴등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제1회 백일장에 이어서 제 2차 백일장의 병신왕 작품 제목에도
한국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지는
아주 의미심장한 일이 벌어지게 되구요.
이거 참 내일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군요.

밤이 늦었습니다.
작품들을 읽는 것도 내일이면 마지막이군요.
마지막까지 병신들이 열심히 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즈분들, 탈락전담반 분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 보니 제 작품은 역시 이번에도 베스트에 그치고 마는군요.
역시 순수예술처럼 순수병신은 대중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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