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집은 바퀴와 개미의 전쟁터이다
겨울엔 그나마 잠잠하다가
슬슬 따뜻해지면 본색을 드러내는데
먼저 개미새끼들이 날뛰기시작한다.
세계대전이라도 하듯이 거실,방을 가리지않고 날뛰면서 조금이라도 음식을 흘릴경우 몰려와서 지랄을 해댄다
이에 질수없다는듯
곧이어 바퀴새끼들도 나타나기시작한다.
바퀴벌레 이새끼들은 1년내내 보이긴하지만
이시기에 더욱더 날뛰는데
낮에는 졸렬하게 숨어있다가
밤만되면 나타나서 심장마비로 날 죽일려고 하는 요망한 새끼들이다.
2달정도뒤에 이사가니까 내가참는건데
만약 이사안가는거였으면
니넨 세스코의 먹이가됬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