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짜리 고시원방에서
방학에도 할게없어 학교집학교집.. 도서관에서 재밌는 책이나 찾으며 이것저것 건들여보는게 유일한 낙..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 알람을 끌때 스팸에서 온 문자 하나라도 있으면 기분이 좋음..
이렇다할 친구도 없고.. 가족도 한명밖에 없지만 얘기 별로 안하고 삼..
게임으로 공허한 시간을 채울때도있지만.. 그때뿐임..
남들과 친해지려 노력도 해봤는데..
이미 다른사람들은 인간관계가 포화상태라 나같은놈은 그냥 행인1..
작년엔 우울증 증세로 갇혀지내다 약 처방받고 좀 나아짐..
요즘 운동배운다고 나가는데.. 사람들끼리 대화는 하나도없음.. 그냥 자기 할것만..
그냥.. 삶이 메말라가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