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 구미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30대 남자입니다.
20대부터 공장 생산직, 요식업 서비스직(맥도날드) 등 다양한 일들을 했지만
심한 우울증때문에 1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뒀습니다.
한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둘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무척 괴로웠습니다. 극단적인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장애아동에게 수영을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조금씩 하며 거의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85년생(만 34세)가 된 지금은 다행히 약효가 좋은 약을 꾸준히 먹고 정신과 의사선생님의 치료덕분에
잠도 푹 자고 심리적으로 많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 직장에서 오랫동안 일해서 모은 돈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에게 베풀고 싶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며 다양한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나이가 많고 사회경험이 부족해서 어떤 일자리가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장 생산직도 괜찮고 그 외 어떠한 일이라도 괜찮습니다. 그만두지 않고 꾸준히 일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에게 일자리를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졸(계명대 중퇴)이며,
엑셀 초급, 포토샵과 동영상 편집 초급, 비흡연자, 2종 보통 운전면허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에게도 항상 존댓말을 하고 타인을 존중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