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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90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헌금훔친스님★
추천 : 3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14 21:04:17
취준생 시절엔 취업만하면 모든 게 행복해질 것만 같았다.
취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듣고 또래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었다.
그러나 입사하고 1년쯤된 지금 나는 우울하다.
일도 힘들고 사회생활에도 지쳤다. 마치 강압적인 힘에 의해 억지로 끌려다니는 기분.
또 하나의 문제는 퇴근하고의 삶이다. 퇴근하고 마땅히 할 게 없다. 즐겁지가 않다.
평소에도 대인관계가 별로 좋지않던 나는 취직후엔 더 악화되었다. 친한 친구들은 여전히 취업난에 허덕이고 얼굴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나는 인생에 슬럼프를 맞게되었다.
어릴적 우울증을 앓았는데 요즘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내 삶은 이렇게 형편없이 살다 끝나게 되나 회의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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