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여덟이고 170에 체중은 약 70키로에서 왔다갔다합니다.
시작하고 만 3년이 지나는데
....거의 매일 하루도 빼지않고 줄넘기를 했어요. 눈비오면 옆 초등학교 구령대에 지붕이 있어서 거기가서 하고...뭐....
처음엔 한시간에 2천개정도 였는데, 숨차서 허벅지 땡길때까지 천개단위로 늘려가다 보니, 약 6개월전부터는 한 50분에 9천개를 합니다.
중간에 1분정도 쉬는데요. 힘들어서라기보단 따분해서 걍 한바퀴 걷구 다시 나머지 넘어요.
걸리는건 그날 컨디션따라 다른데...컨디션 안좋으면 한두번 걸리긴 하는데 거의 안걸리고 넘습니다.
뭘 자랑하려는 맘은 전혀 없구요. 그냥 50분에 9천개정도 넘는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고...지구력 스태미너에 좋다는데...쓸데가 있나.
다이어트땜에 시작했는데...약 7키로정도 빼긴 했는데.....이젠 그냥 버릇으로....솔직히 다른거 할 줄 아는게 없네요. 헬스가서 무산소로 근육키울 욕심도 없구요.
집건너에 검도관이 있던데, 검도를 배우면 좀 재밌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