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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에 오르지 못한 왕자 김정남의 최후
게시물ID : freeboard_1491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썰렁펭귄
추천 : 1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5 12:44:26
1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온라인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셀랑고르주 범죄 조사국 부국장 파드질 아흐마트는 김정남이 습격을 받은 시간이 13일 오전 9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라고 밝혔다.

6일부터 말레이시아에 머물었던 김정남은 마카오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하기 한 시간 전에 봉변을 당했다.

신원 미상의 여성 2명은 공격을 위해 출국장에 있는 김정남 뒤로 접근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의 모습은 공항 CCTV에 잡혔다. 그녀는 하얀색 상의에 짧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여성들은 김정남의 뒤를 낚아챈 뒤 얼굴에 독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렸다.

불의의 공격을 받은 김정남은 두통을 느끼고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공항 내 치료소로 옮겨져서는 약한 발작증세도 보였다. 김정남은 기절하기 직전이었다고 아흐마트 부국장은 설명했다.

급박한 상황 속에 김정남은 푸트라자야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김정남은 결국 병원으로 이동하는 도중 숨졌다. 김정남의 시신 부검이 15일 예정된 만큼 부검이 끝나면 정확한 사인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접촉한 사람과 그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달아난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8906&iid=5003012&oid=001&aid=0009034729&ptype=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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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체면도 바닥에 떨어졌네요.
명색이 국제공항 수속장인데 사고도 아니고 준비된 무기를 이용한 살인사건.
게다가 현재 권력 순위가 어쨌든 나름 국제 외교관계에 적잖은 파장을 가질 VIP 급 인사인데.
마카오의 남은 가족은 중국 공안이 경호를 위해 안가로 이동시켰다는 말이 있네요.
출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sectionList.nhn?sid1=100&gid=1058914&mid=hot&viewType=pc&cid=1058906&nh=20170215102838#105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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