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첫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첫번째 이야기)
- 부끄러운 성공보다 (부끄러운 배당잔치보다)
- 좋은 실패를 택하겠다면 그 생각이 옳습니다 (사재 출연을 택하겠다면 그 생각이 옳습니다)
- 좋은 시도가 있는 실패는 한번의 기회를 잠깐 놓치는 것 뿐이지만 (좋은 시도가 있는 실패는 한번의 기회를 잠깐 놓치는 것 뿐이지만)
- 부끄러운 성공은 수많은 기회를 모두 잃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부끄러운 배당잔치는 재기의 기회를 모두 잃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실패했다는 사실보다)
- 실패 속에 어떤 가치있는 시도가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실패 속에 어떤 가치있는 시도가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만큼 (잘못을 인정하는 기업만큼)
-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또 있을까요?)
-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기업이)
- 어떤 약속도 지켜낼 수 있는 사람 (어떤 약속도 지켜낼 수 있는 기업)
-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기업입니다)
- 정직과 용기를 보여주는 사람만큼 (정직과 용기를 보여주는 기업만큼)
- 미래를 맡겨도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미래를 맡겨도 좋은 기업은 없습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세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세번째 이야기)
- 한 발짝이라도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한 발짝이라도 조금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 옆 사람과 기꺼이 손을 잡을 줄 아는 사람 (경영진들을 믿고 서로 손을 잡은 직원)
- 그렇게 한 팀이 되어 1등을 향해가는 과정 속에 (그렇게 한 팀이 되어 1등을 향해가는 과정 속에)
- 영광도 있다고 믿는 사람 (영광도 있다고 믿은 직원)
- 최고의 팀은 1등이 모여 만든 팀이 아니라 (최고의 기업은 1등이 된 사업부를 매각하는 기업이 아니라)
- 1등이 되고 싶은 사람들의 팀입니다 (1등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지켜주는 기업입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네번째 이야기(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네번째 이야기)
- 처음엔 당신에게 (처음엔 당신에게)
- 어떤 말로 용기를 줘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어떤 말로 용기를 줘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 하지만 우리는 한마디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마디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이미 당신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미 당신은 원래부터 사고팔기로 기업을 키워왔고)
- 지금 그대로 멋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 당신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당신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하면 안되고)
-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썩은 마인드를 버리고 사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다섯번째 이야기(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다섯번째 이야기)
- 그림 그리는 재주가 없다면 (기업 경영하는 재주가 없다면)
-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전문경영인에게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 공을 맞추는 재능이 없다면 (M&A와 파이낸싱의 실수로 부채가 감당이 어렵다면)
- 공을 던지는 투수를 하면 어떨까요? (임원들의 희생과 경영진의 사재출연은 어떨까요?)
- 땅에서 기회를 찾을 수 없다면 (겉으로는 사람이 미래라고 하면서 매각을 일삼지 말고)
- 바다에서 돋보일 수 있는 일을 찾으면 됩니다 (각 사업부들을 배려해서 돋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됩니다)
- 그것이 그대가 만드는 (그것이 그대가 만드는)
- 또 다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여섯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여섯번째 이야기)
- 그녀가 꽃을 좋아한다면 꽃을 선물할 것이고 (그녀가 꽃을 좋아한다면 꽃을 선물할 것이고)
- 영화를 좋아한다면 함께 영화를 볼 것입니다 (영화를 좋아한다면 함께 영화를 볼 것입니다)
- 그런데 혹시 그녀가 무엇을 싫어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그런데 혹시 그녀가 무엇을 싫어하는지는 알고 있나요?)
- 좋아하는 것을 해줄 때 보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위로금을 주는것 보다 명퇴와 사업부 매각을 하지 않을 때)
-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일곱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일곱번째 이야기)
- 말주변이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적자만 내는 사업부가 아니라)
- 더 신중히 말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경영진이 독촉한 저가수주가 원인일 뿐입니다)
- 출발이 늦은 사람이 아니라 (사업이 어려워 진것이 아니라)
- 준비를 더 충분히 한 사람일 뿐입니다 (경영진이 무리하게 M&A를 하고 파이낸싱을 한것일 뿐입니다)
- 누가 당신에게 부족한 점이 많다고 말하던가요? (누가 직원에게 사모펀드 매각이 답이다고 말하던가요?)
-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사모펀드로 판다는 것은)
- 그만큼 좋아질 점도 많다는 것입니다 (남은 직원들도 두산을 믿고 일할 희망이 없어진다는 뜻입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여덟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여덟번째 이야기)
- 우리는 너무 (두산은 너무)
- 일등만을 바라는건 아닐까요? (매각만을 바라는건 아닐까요?)
- 그래서 늘 (그래서 늘)
- 최선의 선택만을 고집하는건 아닐까요? (직원의 희생만을 고집하는건 아닐까요?)
- 멀리 보는 안목을 가진다면 (멀리 보는 안목을 가진다면)
- 꼭 최선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경영진들이 직원들을 지켜주는것이 좋습니다)
- 현명한 차선의 선택들이 이어진다면 (현명한 자구책의 선택들이 이어진다면)
- 한번의 최선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번의 희생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아홉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아홉번째 이야기)
- 당신 주위에 (직원에게 그리도 강요했던)
-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떠올려 보세요 (가장 믿을 수 있는 기업을 떠올려 보세요)
- 어떤 사람인가요? (어떤 기업인가요?)
- 실수를 하면 인정할 줄 알고 (실수를 하면 인정할 줄 알고)
-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키는)
- 그런 사람 아닌가요? (그런 기업 아닌가요?)
- 늘 원칙을 지키는 (늘 원칙을 지키는)
- 예측 가능한 사람 (예측 가능한 기업)
- 그 사람이 믿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업이 믿을 수 있는 기업입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열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열번째 이야기)
- 잘 풀리지 않는 문제로 (잘 풀리지 않는 문제로)
- 고민하고 있진 않나요? (고민하고 있진 않나요?)
- 혼자 힘으로만 해내겠다는 것은 (경영진 힘으로만 해내겠다는 것은)
- 근성이 아닌 오기나 고집일 수 있습니다 (근성이 아닌 오기나 고집일 수 있습니다)
- 나의 능력에 누군가의 힘을 더해 (회사의 능력에 노동자의 힘을 더해)
- 문제를 더 멋지게 해결하는것 (문제를 더 멋지게 해결하는것)
- 그것이 바로 현명한 근성입니다 (그것이 바로 현명한 근성입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열한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열한번째 이야기)
- 말재주가 뛰어나지도 않지만 (경영진이 뛰어나지도 않지만)
- 그리 멋을 내지도 않지만 (그리 돈을 많이주지도 않지만)
- 늘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늘 다니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 그 사람은 아마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 사람은 아마 행복한 직원일 것입니다)
-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은 (즐겁고 행복한 직원들은)
- 같이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니까요 (다니는 기업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니까요)
- 행복한 사람만큼 곁에 두고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행복한 직원만큼 회사를 발전시키는 직원은 없습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열두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열두번째 이야기)
- 누구나 아이디어는 있습니다 (누구나 아이디어는 있습니다)
- 하지만 누구나 창의적이라는 말을 듣진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창의적이라는 말을 듣진 않습니다)
-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기 때문이죠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기 때문이죠)
- 창의적인 사람은 (창의적인 기업은)
- 아이디어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매각만이 답이라고 하는 기업이 아니라)
- 실패의 공포를 이겨내고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실패의 공포를 이겨내고 직원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도전하는 기업입니다)
젊은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열세번째 이야기 (두산에게 젊은청년이 하고 싶은 열세번째 이야기)
- 푸른꽃은 푸르러서 예쁘고 (오비맥주는 불경기라 잘나가고)
- 붉은꽃은 붉어서 예쁩니다 (처음처럼도 불경기라 잘나갑니다)
- 가을은 알록져서 아름답고 (버거킹은 맛있어서 잘팔리고)
- 겨울은 빛이 바래 아름답죠 (종가집김치도 맛있어서 잘팔리죠)
- 자신에게 없는 모습을 (이미 매각한 사업부들을)
- 부러워하지 마세요 (부러워하지 마세요)
- 있는 그대로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지금 팔려고 하는 사업부들도 후일엔 후회할 테니까요)
- 사람이 미래다
- 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