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오래 사용하면 움직일 수 없데 되는 열화에 걸리므로, 회복도 다짐해둡니다.
그러나 하나부사의 칼로는, 적을 물리 칠 수 없어서, 언제나 츠쿠모가미는 도망쳐버립니다.
그래도 쫓아낸 것에 만족하며 돌아갈 마음을 먹은 하나부사
수도에 돌아와보니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귀신들의 행렬인 백귀야행이 나타난 모양입니다.
참하게 생긴 아가씨가 도움을 구하고 있네요.
소녀와 소녀의 할아버지(?) 를 지키기 위해 검을 든 하나부사지만, 역시 적은 도망쳐 버립니다.
두 사람을 구해낸 하나부사는, 수라곡에서의 싸움으로 인한 피로로 인해 지쳐있는데요.
그런 하나부사의 앞에 한 여우가 나타납니다.
어딘가에서 본 듯도 한 여우가 자신을 부르자, 다가가는 하나부사
여우에게서 섬세한 세공의 칼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우가 변신을!! 하고!!
눈치 빠른 하나부사는 여우라는 것을 바로 알아챕니다.
코미야. 라는 이름의 여우. 산신의 사역이라고 합니다.
칼의 이름이 고콘도이며, 하나부사의 부모인 오야츠와 히데타다가 츠쿠모가미의 습격이 찾아오자 자신에게 맡긴 것이라고 말하는 코미야.
코미야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것에, 하나부사는 코미야를 츠쿠모가미라고 생각해버립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하는 사이, 나타난 새로운 츠쿠모가미.
실전으로 배워라 라는 말과 함께 전투가 시작됩니다.
고콘도를 사용하면, 츠쿠모가미의 정체를 밝혀내, 쓰러트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첫번째 구슬의 힘으로 츠쿠모가미의 성질을 알 수 있는데, 한자는 츠쿠모가미의 용도, 성실, 재질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히라가나는 츠쿠모가미의 이름을 나타내구요
그렇게 정체를 알아내면, 두번째 구슬을 이용하여 츠쿠모가미의 정체인 도구의 이름을 적으면 됩니다.
정체를 밝힌다 - 혼을 묶는 기술로 적의 이름을 밝힌다. 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코미야는 세번째 구슬에 대해서는 아직 필요없다고 말했는데, 조금 궁금해지네요 .
정체를 밝힌 장면입니다. 호쾌하네요.
이번 적은 각각 木・振・刃・?(금속이었는데.. 까먹었습니다 ;ㅅ;)・お・の라는 글자를 보여줬습니다.
뭐가 뭔지 몰라서 일단 おの를 쳤는데... おの가 도끼였네요. 허허... 공부부족...
이렇게 정체를 밝히고 나면 때려서 쓰러뜨릴 수 있게 됩니다!
쓰러뜨리게 되면 경험치를 받게 되는데, 아무래도 카운터 노 미스 와 한번에 답을 맞춘 것으로 보너스를 받은 모양입니다.
첫 해명에 성공했다! 라고 뜨며, 본격적인 전투의 처음이 막을 내렸습니다..
덧글에 지루하다고 써주신 분... 십분 공감합니다. 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근데 멍 때릴 수도 없는게 반격을 해야해요.
그리고 한자가 막 떨어지는데 솔직히 속성보고 맞추기가 거의 힘들다고 봐야할듯;; 그냥 이름 떨어질때까지 기다려야지.. 하면 또 그 무의미한 때리기가 반복되고....
첫전투가 이러할진대.. 지금부터 어떻게 될는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