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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7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굽네바사삭★
추천 : 0
조회수 : 231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1/27 20:42:30
저는 회피형 성격이에요
이제껏 살면서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남자친구 생기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제 성격이 정서장애라고 느끼는 중이에요
남자친구한테 서운한 부분이 생기면 보통은 이걸 상대방에게 이야기하고 조율점을 찾아가잖아요?
근데 저는 제가 그 이야기를 꺼냄으로써 생길 갈등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지금 남자친구는 분명 제가 이러이러해서 서운했다고 이야기를 하면 들어주고 고치기 위해서 노력해줄 사람입니다.
근데 저는 그냥 그 과정을 지나야하는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로 느껴져요.. 그래서 그냥 혼자 참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또 문제인게 혼자 참아내는 데에는 일정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동안은 남자친구랑 연락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남자친구입장에서는 갑자기 제가 몇시간동안 잠수를 타는 상황이 되는거죠..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고.. 대체 나는 왜이럴까 자괴감도 들어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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