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 이제 셔츠 바지에 집어넣을수있습니다. (기쁨을 말로 표현 못하는중)
게시물ID : humorbest_1491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지늅늅이
추천 : 35
조회수 : 341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07 15:47: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07 13:05:43
어제 쓰려고했는데, 어제 너무 몸이 안좋아서 오늘 씁니다. 

약속이있어서 씻고 옷을입는데, 제가 살이 엄청 찐 뒤로는 셔츠도 거의 안맞고 맞는것도 절대 바지안에 넣어입지는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맨날 반바지나 슬렉스바지 통 넓은거에다가 배부분 여유있는 티셔츠나 맨투맨만 입게되더라구요. 거의 거의 5년이상 셔츠를
바지에 못넣어서 입었는데, 어제 드디어 넣어서 입었네요. 
물론 슬림한 셔츠는 아직 무리고 몸쪽이 좀 넉넉한 청셔츠이긴 했어요. 그래서 옆구리살나온게 크게 티가 안나더라구요.
몇년만에 셔츠에 슬렉스 구두신었는지 나가면서 정말 오랜만에 뭔가 자신감차서 돌아다님........
만나는 사람도 처음에 다른사람인줄알았대요. 운동은 계속했지만, 옷은 맨날 티셔츠같은거 입고다니다보니 티가 잘안나서 
얼굴살만 조금빠지는거같았는데 머리스타일도 좀 바꾸고 셔츠입고 나오니까 처음에 못알아봤다고 살 많이빠졌다고 말하는데 넘모 뿌듯해서

그다음에 얘기하다가 영화 재밌으면 셔츠가 바지안에 들어가서그런가 영화가 재밌네,
밥먹다가 셔츠가 바지에 들어가서 그런가 밥맛이 나쁘지 않네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체중계는 솔직히 맨처음 한 3주동안 79에서 73~75정도로 빠진뒤 변화가 없어요. 근데 눈바디로 보면 확실히 요즘 체감되네요.
꾸준히 먹고싶은것도 먹어주면서 오래오래 해야겠습니다. 힘쇼!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